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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예찬 (커버이미지)
북큐브

각방 예찬

행성B잎새

장클로드 카우프만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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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우리, 따로 잘까? 중세 이래 부부는 한 침대에서 자느냐 각방을 쓰느냐 사이에서 망설여 왔다. 그것은 가까이 있고자 하는 욕망과 거리를 두고자 하는 욕망 간의 갈등이기도 하다. 『각방 예찬』은 이처럼 ‘혼자’와 ‘함께’ 사이에서 고민하는 150여 커플(부부)의 목소리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30년 넘게 부부관계를 연구해 온 ‘부부관계 전문가’ 장클로드 카우프만은 이 책에서 “더 잘 사랑하려면 떨어져서 자야 한다”고 말한다. “같이 자는 한 침대는 사랑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는 각방을 쓸 엄두를 내지 못한다. 부부 침대를 떠나는 것은 부부관계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방을 쓰는 부부들은 각방을 써도 부부간의 애정이 약해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인터뷰에 응한 ‘에르민’은 각방 쓰기가 현실적으로 “가장 건강하게 부부관계를 지속시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각방 쓰기는 부부들 사이에서 점차 늘고 있다고. 자, 이제 그들이 들려주는 “각방 예찬”에 귀 기울여 보자. 북소믈리에 한마디! 부부 생활 초기에는 함께 자는 데서 오는 불편함을 자각하지 못하나, 머지 않아 갈등이 시작된다. 큰 갈등 요인 중 하나는 ‘잠’이다. 이 책은 잠을 잘 자면서 부부관계도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각방 쓰기’를 제안한다. 당장 각방 쓰기가 어렵다면 침실은 같이 쓰되 침대는 따로 쓴다거나, 함께 자는 날과 따로 자는 날을 정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이는 상대방을 저버리거나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니라, 잠을 좀 더 잘 자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고 부부로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 중 하나일 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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